조치원대동초 정문에서 어린이날 등교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김경안, 이하 조치원대동초)는 5월 1일 학생·교사·학부모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 전교학생회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학부모들은 세종이(탈), 피카츄, 공룡 등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입고 등굣길 환영에 나섰으며, 학생회 임원들은 간식 선물을 나누어 주며 아침 등교 시간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학부모회는 ‘5월 가정의 달 따뜻한 마음 엽서 쓰기’ 행사를 기획해, 교육 3주체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교학생회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학교폭력 없는 대동초 만들기’에 앞장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달 진행되는 ‘학생회 다모임’을 통해 5월을 ‘우정의 달’로 정하고, 학생들이 작성한 우정 편지를 복도에 전시하고 ‘우정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친구와의 소중한 기억을 나누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치원대동초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교육 3주체가 협의회를 통해 함께 기획·운영하고 있다.

교육 3주체 협의회는 매 분기 정기적으로 열리며, 이를 통해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함께 만드는 대동교육’이라는 혁신자치학교의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