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세종우먼 승인 2022.05.28 17:43 의견 0


[세종우먼] 김윤영 기자=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 )은 충남 예산군 오가면 일원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교직원, 원예학과 학생, 농협예산군지부 예산중앙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의 명물인 사과 열매 솎아주기와 학생들에 재능기부 등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원예학과 학생들은 학과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농가에 전수하는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되는 기회로 일손을 보탰다.

산업과학대학 이영진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정착과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원예학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준서 학생은“학과 특성에 따라 지식을 전수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에 큰 힘이 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번 농가 일손 돕기 행사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과 농협예산군지부가 2021년 6월에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