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총 67개 안건 처리

세종우먼 승인 2024.03.21 16:15 의견 0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한 홍나영 의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1일 오전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67개 안건을 처리하고 17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상병헌·안신일·김영현·김재형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이순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교육부가 세종시 교육청에 지급하는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여 세종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삭감된 보정액의 원상복구를 위해 세종시 교육청과 적극 협조하여 세종시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를 상대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늘 본회에서는 결원된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한 홍나영 의원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됐으며,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과정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제89회 정례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