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다담(多談)이 담아낸 가정의 달

- 5월의 기록 '행복한 가정의 달'…2000년대 가족 활동 기록 수록

세종우먼 승인 2024.05.02 10:26 의견 0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이달의 기록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수록했다.

5월 기록에서는 2000년대 가족 활동과 관련된 연기군 공문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평등 문화 가정’을 선발해 부부는 가정의 평등한 구성원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베어트리파크 견학 등을 추진했다.

또 ‘가정의 날 모범가족 표창’ 공문에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고 ‘세종시 시작은 정부직할특별시로부터!’라는 공문서 표어를 통해 당시 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목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다담(多談)에 수록된 5월의 기록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가정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카이브에 수록해야 하는 마을기록 기증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